대출 상환은 '확정 수익률' 투자입니다
금리 4.5% 대출을 갚는 것은 세금 없는 연 4.5% 확정 수익과 같습니다. 투자로 이걸 이기려면 이자소득세 15.4%를 감안해 세전 연 5.3% 이상을 꾸준히 내야 하는데, 이는 보장되지 않는 기대값입니다. 그래서 카드론·신용대출처럼 금리가 6~7%를 넘는 부채는 계산할 것도 없이 상환이 우선입니다.
투자를 고려할 만한 경우
금리 3%대 주택담보대출이나 2%대 버팀목 전세대출처럼 저금리 부채라면, 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(13.2~16.5% 확정 환급)나 장기 지수 투자로 초과 수익을 노리는 선택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. 다만 빚이 있다는 심리적 부담, 시장 하락기에 견딜 수 있는지도 수익률만큼 중요한 변수입니다.